[서울=뉴시스]에이치피앤씨의 김홍숙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
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
(사진제공=에이치피앤씨).
[서울=뉴시스]박영환 기자 = 화장품·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 에이치피앤씨는 지난 11일 ‘제24회 여성경제인의날’ 기념행사에서 김홍숙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.
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김 대표는 국내 대학연구소 등과 협업해 신소재·신기술을 공동 개발하고, 전직원 정규직화 등 일자리 안정에도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.
에이치피앤씨는 세안, 탈모방지, 피부질환 치료제, 소독제 등 화장품·의약품 전문기업이다. 의약품과 화장품 제품 다변화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5% 성장했다. 엔지셉트 손소독제,
엔지셉트 플러스 와입스(환경소독티슈) 등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퇴치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.
김홍숙 대표는 “코로나 시대에 맞는 더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 연구에 힘쓸 예정”이라며 “여성경제인으로서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